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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807년 고보대사가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 카츠라강에서 병들어 지친 아버지의 몸을 씻는 소년을
보고 감동해 「강물에서는 차가울 것이다」라고, 손에 넣은 독고저(법구의 하나)로 강의 중앙의 바위를 쳐, 영천을(병에 신기한 효험이 있는 온천)을 용출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대사가 부자에게 온천요법을 가르쳤는데, 신기하게도 수십년동안 낫지 않았던 아버지의 병을 금새 낫게 해 그 후 이 지방에 온천 요법이 퍼졌다고 한다. 이른바 슈젠지 온천의 발상지 이며 이즈에서 제일 오래된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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